세상에나 나만 몰랐네 세상에나 나만 몰랐네

기우란,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뜻으로 어떠한 일을 앞서 이런저런 근심 걱정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막상 해보니 별거 없더라 괜한 기우 였다 이런식으로 사용한다 무언가 일에 있어 괜한 기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러지 맙시다 정도로 마무리

액면분할이란, 주식을 여러 개로 쪼개 주식 한 주의 가격을 떨어뜨리고, 주식의 수는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주가가 매우 높은 기업들이 많이 하는데 최근 21년 4월 카카오가 이 액면분할을 단행한 후 30% 가까이 올랐다 쉽게 예를 들면, 거래되는 주식 한 주의 가격이 100만 원이라면 이를 100주로 쪼개 주 당 가격을 1만 원으로 낮추는 것을 말한다 주식가격이 너무 높으면 시장에서 개인 간의 거래가 힘들기 때문에 거래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주식을 쪼개 가격을 낮추는 것인데 일례로 삼성전자가 200만원대 후반에서 액면분할을 해 5만 원으로 주가가 내려가자 거래량이 2배로 증가했다 액면분할의 소식, 무조건 이득일까? 그렇다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회사가 액면분할을 한다고 했을 때 일반적으로는 주식을 여..

요즘 즐겨보는 책 유투버 겨울상점에 책을 어떻게 하면 잘 기억할 수있느냐에 대한 영상이었던 것같다 중언부언하지않고 정확히 말하고자하는 바를 전달할 수있으면 좋겠다. 뉘앙스는 알지만, 매번 생각하지만 애매하게 아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 중언부언은, 이미 한말을 자꾸 되풀이한다는 뜻이다. 요즘 같은 미디어 시대에, 10분 남짓 짧은 스피치도 길다고 생각하는 이시기에 중언부언하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쓸데없는 말을 줄여, 집약적으로 핵심만 전달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오늘의 단어, 안빈낙도 란 친구에게 짠테크를 실수로 오픈하고 아차 싶었던 오늘, 역시 짠테크는 혼자 묵묵히 해가야 하는구나 싶었던 오늘, 오늘은 안빈낙도라는 말을 되새김이 필요한 날이다 안빈낙도(安貧樂道)란, 논어의 옹야편이나 맹자의 '이루장구하'에서 나오는 말인데 직역하면 '구차하고 가난하지만 마음을 편히 하고 걱정하지 않으며 도를 즐긴다'라는 뜻으로 빈곤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도를 찾고 배우며 얻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즐거움을 비유하는 말이다. 짠테크를 하다보면 가끔 왜 이렇게까지 구질구질 힘들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현타가 오곤한다 하지만 안빈낙도의 처세는 단순히 짠테크뿐만 아니라 현생의 고집과 집착, 욕심과 허망에서 벗어 나 무욕의 가치로 부터 세워진 올바른 기준이 삶의 주축이 되어 살아가는 자..

일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 프리워커스 매너리즘을 자주 느끼는 직장인이라면 요즘같은 N잡시대에 무언가 자극이 될만한 책들이 필요할지 모른다. 아, 이건 사실 내 이야기다 매너리즘에 새로운 방향을 제안한 모베러웍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지금 어떻게 일하고 있나? #우리는 결국 절을 바꾸지 못하고 떠난 중이 됐다 #결과는 성에 차지 않을지언정 무엇이든지 '하는' 사람은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얻지 못하는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이 깨달음은 우리가 일을 하는 태도에 큰 영향을 줬다 #'자발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무능력이 무력감의 뿌리' #엉터리라 할지라도 내 의지로 한 일이라면 그 자체로 의미 있다는 것 #한번뿐인 인생 잘 살고 싶은 마음과 마찬가지로, 돈 벌려고 하는 일이지만..

알뜰교통카드,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방법 짠테크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본 고정 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특히 서울에 사는 많은 분들이 자차이용보다 매일 출근을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이 이용하면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있는 교통카드가 있다고해서 당장에 신청을 해보았다 알뜰교통카드는 어떤이에게 적절할까? 1. 대중교통을 타기위해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 하는 사람들 2. 앱테크나 귀찮은 소일거리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 3. 6시 30분전에 출근하는 사람들 4. 만 19세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람들 알뜰교통카드, 그래서 얼마나 벌수있는데? 최소 800mm정도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걸으면 250원-450원정도 적립 카드혜택까지 150원 최대 600원에 할인..

파트리크 쥐스킨트라는 작가가 낯설지도 모르겠지만은, 향수라는 소설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지도 모르겠다. 마음에 드는 작가 책들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실 파트리크 쥐스킨트 향수란 소설은 어둡고 오래된 지하실 같은 퀴퀴함에 대한 기억만 남아있아 있어 (지금 생각해보면 이 또한 이 작가가 얼마나 이 소설을 잘 썼는지에 대해 생각이 들지만) 선뜻 다른 작품에 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우연히도 제목에 이끌려 선택한 "깊이에의 강요"는 향수로만 인지했던 파트리크 쥐스킨트라는 작가의 편견에 대한 걸 깨 주었던 책이다. 다른 여러 단편을 엮은 단편집이지만 사실 많이 얇아서 받자마자 하루 만에 읽어버린 책이다. (가격에 비해 당황할 수도 있다) #1 깊이에의 강요 말이라는 무게는 솜털 같다가도 그 솜털 하나가 인생을..

짠테크에 대한 글을 볼 수록 감가상각이란 단어가 많이 나오든데 뭔말인고 하니 감가상각이란, 쉽게 얘기하자면 쓰면 쓸수록 값이 떨어진다는 경제용어로, 구매한 상품의 가치는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감소한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자동차 구입시에 많이 사용하는 데 차 이용기간이 10년으로 쳤을때 그 기간동안 감가 되는 자산을 회계에 반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감가상각의 3요소는, 취득원가, 내용연수,잔존가치 이렇게 보이는데 취득원가는 매입에 소요된 금액으로 매매가라고 볼 수있다 내용연수는 자산을 이용할 수있는 기간을 뜻한다 잔존가치는 내용연수가 종료된 후에 남은 자산 가치로, 위의 차를 예시로 들면 10년이 지나 폐차하는 경우 부품비 100만원이 돌아왔다 하면 이 자동차의 잔존가치는 ..

드디어 열린 6월 미 FOMC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 생각보다 매파적인 메세지 (경기부양과 양적완화를 반대)남겼다 기존에 말해왔던 것처럼 현재 보여지는 인플레이션 상황은 일시적이고 테이퍼링이 급하게 필요없다고 주장했는데 업계에서는 강경했던 이전과 달리 새로운 가능성도 열어둔것처럼 보인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서 나오는 매파적이란, 쉽게 말해 강경파, 공격적인 성향을 빗대 말하는데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살짝 다른성격을띈다 주로 물가 안정을 위해 긴축정책과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세력을 매파로, 경제성장을 위해 양적완화와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르고있다. 특히 어제자 기준으로 FOMC 업데이트 된 내용을 보면, 2023년말까지 금리동결이란 스탠스를 설문조사의 중간값기준인 2회인상으로 전망..

연금 저축펀드는 무엇일까? 많은 저축좀 한다는 반 전문가들도 이제는 제일 먼저 추천하는 금융상품은 단연코 연금저축이라고 말할 수있다. 그래그래. 뭔가 들어 본 것 같긴 한데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 아니야? 노후 준비라는 것이 사실은 2-30대 사회 초년생에게 그렇게 와닿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지금 대한민국은 노인 인구 증가 속도가 그 어느 국가중 가장 빠르고 노인빈곤율이 OECD국가중 1위라는 사회적으로 노후대비에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주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즉, 준비 없는 노후는 재앙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벌써 부모님 세대는 전체의 80%가 육박하는 숫자가 자녀부양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으면서 스스로의 노후를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연금저축펀드 이거 도대체 뭔데? 증권사에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