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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악의 전력난에 울고있는 애플재테크 일기 2021. 9. 30. 14:28반응형
중국이 10년만에 최악의 전력난의 위기에 처했다
중국 전체 전기의 60%를 석탄 화력발전에서 얻을 만큼 석탄은 전력의 주요 공급원이라 보통은 최소 20일치를 사전에 보유하는데 최근엔 7일치도 겨우 맞추는 수준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나 최근 호주와의 외교 갈등으로 호주산 석탄을 공급 받는데 차질이 생긴 것이 시발점이었는데,
호주의 수출 중 약 40%는 중국에 철광석과 석탄을 판매하는 데서 발생하는데 중국이 미국과의 힘겨루기로 인해 호주에서의 수입을 중단해 호주가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예상했다, 하지만 스스로 발등을 찍은 격. 인도네시아, 몽골, 남아공산에서 대체로 수입하고 있으나 턱없이 모자라고 심지어는 호주산에 비해 품질이 떨어져 전력 생산 효율도 별로여서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진핑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의 의 경우엔 재생에너지의 대체가 꼭 필요한데 기후 문제까지 커져 대체 에너지 역할을 하는 강수량, 풍력등이 뒷받침을 못해주는 상황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시기가 엇박자가 나고 있어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여기서 문제는 중국 전체 GDP 70%를 차지하는 제조업 공장들이 단전조치로 인해 운영이 안됨으로써 세계경제에 영향이 없을 수 없다.
특히나 애플,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공장들도 가동을 멈춘 상태. 단, 시진핑은 곧 올릴 동계올림픽때 그동안 중국의 악명높은 공기오염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그때까지는 화력발전소 가동률을 늘리진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즉, 아직은 뾰족한 전력난 해소 방법이 없는 상황. 엎친데 덮친격으로 러시아도 현재 천연가스 재고가 부족한 상황으로 올겨울 강추위가 오면 천연가스는 물론 대체 자원인 석유 가격까지 급등할 것으로 보여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는 상태이다.
*주식 관련 주의사항
애플관련 회사 : 대만의 애플 조립업체인 이슨정밀공업, 애플 회로기판을 납품하는 대만 유니마이크론, 아이폰 스피커를 만드는 콘크레프트등 공장이 스톱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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