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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책을 기억하는 방법자기계발 2021. 9. 11. 22:04반응형
독서를 끝내면 기억에선 자연스레 사라진다. 무섭다 이렇게 빠르게 내 머리에서 사라져 가는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다
굳이 읽은 책을 꼭 기억해야하는가? 라고 물으면 글쎄, 굳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많은 독서에 흥미를 가지게 된 사람이라면,
같은 질문을 하고 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물음에 북튜버 김겨울님은 다음과 같은 솔루션을 제시한다.
1. 기억하고 싶은 책은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으로 읽는 것을 추천
확실히 종이 책으로 읽었을 때 많은 내용이 남아있다.
종이 책을 읽으면 다양한 감각들 표지의 색감, 무게감, 두께감, 위치감각 등동원되는 감각의 수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독서경험으로 체험되기 때문에 책을 이후에 불러올수있는 힌트를 더 다양하게 불러 올 수있다즉, '그 내용 그 두꺼운 책에 중간쯤에서 본거같아'. 이런 느낌으로 말이다
반대로 전자책은 감각이 구체적으로 불러올 수잇는 감각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기억에 남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물론 검색기능이 있다는 점에서 어느면에서는 굉장히 유용하게 컴퓨터 처럼 불러올 수있다는 점도 있긴하다
2. 책에 적극적으로 표시하기책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면 더 기억에 많이 남을 수 밖에 없다. 밑줄긋기, 메모 등등을 두려워 하지 말고 기입하기를 바란다
책은 사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매체지만 충분히 책에 다양한 말을 걸면서 충분히 소통할 수있다.
3.관심분야의 정보를 기억하고 싶다면 그 분야에 여러권을 읽어라
그 관심분야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을 여러권을 읽음으로써
반복보적으로 보면서 입체적인 그림으로 읽혀질 뿐만아니라 이야기 할때 풍성하게 정보를 나눌수있다.
올해 초에 시작한 벽돌책 칼세이건의 코스모스가 아직도 중간을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이 또한 스스로 두꺼운 책을 읽을 수있다고 자랑하기 위한 스스로의 객기였을 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도했다. 사실 이 책이 흥미로우면서도 흥미를 잃었던 이유중에 하나도, 잘 모르는 우주에 관한 이야기였고, 그 이야기가 잘 모르기때문에 알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이다.
그래서 과감하게 덮고 다른 우주에 관한 쉬운 책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첫번째로, 나는 어쩌다 명왕성을 죽였나
정보성의 이야기 대신 수필이나 소설처럼 써내려간 명왕성의 태양계 퇴출의 이야기인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이처럼 우주에 관련된 2가지 책들을 선행한 후 다시 코스모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그러면 우주에 대해 많은 것을 기억할 수있겠지.
북튜버 김겨울의 책을 기억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 자세히 보기.
기억을 하기 위해 스스로 하는 방법
1. 좋은 구절이나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상 중요한 문장은 꼭 북마크를 해둔다.
*좋은 구절이 길거나 여러곳이라면 밑줄을 긋는다.2. 독서를 끝낸 후 다시 책을 꺼내 필사의 준비를 한다 (보통 주말, 일주일에 1권정도는 필사를 하려고 노력한다)
3. 필사 시에 표시했던 부분을 다시 읽으면서 필사를 한다. 필요에 있어서는 추가로 내용을 밑에 기입한다
4. 필사를 마치고 특별히 좋았던 부분은 사진으로 남긴다.
5. 마지막으로 그 내용은 블로그나 SNS에 올려 습득한 정보를 Outing 함으로써 2차적으로 뇌에 각인시킨다.
6. 추가적으로, 책추천 하는 독서모임을 나가 책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내년엔 좀더 많은 책이 페이지에, 그리고 내 머리 속에 쌓여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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