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유재테크 일기 2021. 7. 6. 19:25반응형
베트남 투자, 왜?
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라고 부상하고 있는 나라로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있는 인구는 약 9500만명 우리나라의 2배이다
특히 생산가능 인구(15-64세) 비중이 70%에 달하는 젊은 경제 구조로 베트남 시장 자체에 대한 매력도가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나 중국에 진출했던 기업들의 생산라인 공장들이 중국 정부의 규제로 새로운 공장 부지를 찾고 있는 이때에 베트남은 미국등 다양한 기업에 있어서 매력적으로 여기질 만한 여러가지 요소 들이 많다고한다.
투자은행 HSBC또한 올초 베트남을 '올해의 유망 투자지역'중 하나로 꼽았을 정도로 현재 핫한 나라임에도 틀림없다.
최근 한경에서 집계한 것을 보면 베트남 펀드가 평균 수익률 30%를 기록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중국권(26.61%) 미국권(14.45%)등을 제쳐 단연 1위로 여러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의 22개 베트남 공모펀드중 상반기 가장 수익률이 좋은 건 한국 투자신탁운용의 'KINDEX 블룸버그 VN30 선물레버리지 상장 지수펀드( ETF)' 상품이다. 올 상반기 수익률이 무려 81.97%. 작년 11월 이후 성장 수익률은 121.97%에 다다르고 있다.
이밖의 베트남 상품에 '삼성베트남증권투자신탁(UH)'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베트남 VN30 ETF'는 상반기 각각 51.14%, 49.33%의 수익을 올렸다.
베트남투자 지금이라도 해야할까? 너무 늦었을까?
이처럼 베트남 증시는 개별 종목보다는 상대적으로 펀드 투자가 유리한 전략으로 꼽히고 있다. 왜냐면 베트남 정부가 보험, 은행 등 기간산업에 해당하는 종목의 외국인 보유 비중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베트남 증시 급등으로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진 점에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많이 나오고 있다. 2017-18년도 베트남 펀드 붐이 있었을때 유입돼었던 자금이 지지부진한 수익률에 물려있다가 올해 들어 환매를 통해 7463억 정도가 유출되었다고 집계되었다.앞으로의 경제 전망이 밝은 베트남이지만 개인투자자 비중이 올라가면서 베트남 증시 변동성이 커졌다는 점이 투자 난도를 높이고 있고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지금 의 상황도 변수로 작용 할거라고 우려하고 있다.
반응형'재테크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일로 편하게 보는 무료 경제 구독 레터 3가지 (0) 2021.07.09 낙원계산기, 내 재정적 자유는 언제 오는가 (0) 2021.07.08 주식 액면분할 이란, 쉽게쉽게 설명 해 본다 (0) 2021.06.22 알뜰교통카드, 월 최대3만원까지 할인가능? (0) 2021.06.19 21년 6월 미 FOMC, 주요쟁점은? (0)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