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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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단어] 낙폭과대주 란?1일1단어 2023. 1. 28. 20:03
낙폭과대주란, 단어 그대로 낙폭, 과대, 주식 주식의 가치가 단기간에 급격히 하락한 상태 그니까 어떠한 합리적 이유 없이 하락폭이 매우 큰 주식을 뜻한다. 그래서 대부분 낙폭과대주는 세일 기간이라고 싸게 사서 두면 앞으로 오를 확률이 높다고 칭해지는 종목들을 말한다. 낙폭과대주는 '하락률'을 볼 수 있는데, 대표지수 (코스피나 S&P500지수)와 비교했을 때 많이 떨어졌다 싶으면 낙폭과대주일 수 있다 추가로 PBR, PER, ROE를 보고 저평가를 찾아낼 수 있다. PBR(주가순자산비율 _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 대비 주가의 수준을 숫자로 나타내는 지표) PER(현재주가대비 주당순이익의 비율_ PER이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 낮을수록 저평가를 의미한다) ROE(자기 자본수익률_기업이 가진 돈으로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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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친람형 리더십의 한계1일1단어 2022. 6. 28. 22:19
일을 하다보면 특히나 만기친람형 상사를 많이 본다. 여기서 만기친람은 무엇일까 만기친람은 하루이틀 사이에 만가지 기틀이 생기니 여러 벼슬아치들이 일을 저버리지 않게 해야한다 라는 서경에 나오는 말을 국가 통치의 거울로 삼아 온 즉 국가통치의 규모가 크지 않았던 옛날에는 임금이 온갖 정사를 친히 보살펴 신하들이 저버리는 일을 막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만기침람형 리더는 오늘날 함정에 빠진 형태로 자주 볼 수있는데 특히나 스타트업으로 일인기업으로 시작한 회사가 점점 규모와 일의 볼륨을 키워갈때 직원 개개인의 권한이 없이 일당백으로 상사가 모든걸 지휘하려고 하는 초기의 회사 형태를 유지함으로써 스스로 직원이 결정을 피하려는 형태로 변질되어 주체성을 잃어가는 형태를 띈 부작용을 낳을 수있다. 우리 회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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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질 수 없다면 너도 가질 수 없다는 crab mentality1일1단어 2022. 6. 28. 22:12
크랩 멘탈리티 효과 Crab mentality 는 공생을 하느니 공멸이 낫다는 심리로 남이 나보다 잘되는 꼴을 볼 수없는 옹졸한 마음, 내가 할 수없는 걸 네가 하는 건 도저히 인정할 수없다는 치졸한 마음을 일컫는다. 그렇다면 왜 게라는 동물을 사용했을까 어부들이 그물을 이용해 게를 잡으면 뚜껑이 없는 양동이에 넣어도 서로 도망가지 않도록 아래에 위치한 게들이 아래서 잡아당겨 한마리도 양동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것이다. 서로 도와 탈출을 협력하면 될것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먼저 나가겠다고, 혹은 네가 혼자 탈출하는 꼴을 보느니 다 같이 죽음을 맞자 라는 이기심에 나온 말이다 #크랩멘탈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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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어, 견조하다1일1단어 2021. 9. 4. 13:23
견조하다라는 말은 주가의 시세가 내리지 않고 높은 상태로 계속 머물러 있다는 뜻으로 실적흐름이 견조하다는 식으로 경제 뉴스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견조한 인생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된다. 여기서 견조한 인생이란, 사회적 지위, 인성, 그리고 관계에 있어 즉 모든면에서 좋은 상태에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스스로를 너무 좋은 사람이기 위해 애쓰는 마음을 혹자는 좋은 사람 컴플렉스라고 말하기도한다. 결국엔 인생에 좋은 사람만이 승리한다는 마음가짐은 인생을 견조하게 하지 않을까. 적어도 그렇게 믿는 것이라도 좀더 나은 삶의 방향을 제시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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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어, 언더독 효과란1일1단어 2021. 8. 23. 11:04
주로 스포츠나 정치면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로 싸움에서 지고 있는 개라는 부정적인 뜻이지만 실제로 사용에서는 언더독 효과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데 어려운 환경에 처해져 있거나, 경쟁 또는 시합에서 지고 있는 사람이 이기기를 응원하는 현상으로 지고 있는 약자를 응원하는 마음을 뜻한다예를 들면, 가난한 집안 출신의 무명의 스포츠 스타가 확률적으로 승리하거나 우승하기 어려운 상황이어도 기적적으로 승리하는 것. 미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더독 문화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사용되는데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자수성가하는 인물, 일례로 최근 높은 시청률로 끝난 이태원클라스의 새로이 캐릭터에 열광하는 것도 언더독 효과로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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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어, 타산지석 삼는다는 것은1일1단어 2021. 8. 14. 11:25
타산지석이란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기 산의 옥돌을 가는 데 쓸 수 있다는 의미로, 본이 되지 않는 남의 언행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특히나 경제 뉴스를 보다보면 개인이나 기업의 여러한 위기 사태를 일례로 들며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러한 위기를 다시 겪지 않도록 하기위함을 강조할 때 이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타산 지석과 비슷한 말로는 반면교사라는 말이있다. 극히 나쁜 면만 알려주는 선생이라는 뜻으로, 사람이나 사물 따위의 부정적인 면이 자신이나 다른이에게 깨달음이나 가르침을 줄 때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일컫는다. 타산지석과 반면교사 두 단어는 모두 부정적인 대상이나 상황을 통해 교훈을 얻는다는 의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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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단어, 내로남불,공명지조의 의미1일1단어 2021. 8. 4. 12:54
올해의 단어는 무엇일까 슈카 라이브 스트리밍을 보다가 올해의 단어가 무엇일 거같으냐 라고 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내로남불을 꼽았다 내로남불은 이중잣대를 비판적으로 일컫는 한국어 신조어로 (사자성어같지만 신조어다)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의미 이다. 진짜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공명지조가 선정되었는데 한 몸에 두개의 머리를 가진새의 의미로 한국의 현재 상황은 상징적으로 마치 공명지조를 바라보는 것만 같다. 서로 이기려고 하고, 자기만 살려고 하지만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죽게 되는 형태를 모르는 한국사회에 대한 안타까움을 들어 선정하였다고 한다 특히나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좌우 대립이며 진보, 보수 뿐만아니라 여성 남성 등등 편싸움에 동조하고 있는 현 사태가 올해는 짙었던 한해였던 것 같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