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나만 몰랐네 세상에나 나만 몰랐네

견조하다라는 말은 주가의 시세가 내리지 않고 높은 상태로 계속 머물러 있다는 뜻으로 실적흐름이 견조하다는 식으로 경제 뉴스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견조한 인생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된다. 여기서 견조한 인생이란, 사회적 지위, 인성, 그리고 관계에 있어 즉 모든면에서 좋은 상태에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스스로를 너무 좋은 사람이기 위해 애쓰는 마음을 혹자는 좋은 사람 컴플렉스라고 말하기도한다. 결국엔 인생에 좋은 사람만이 승리한다는 마음가짐은 인생을 견조하게 하지 않을까. 적어도 그렇게 믿는 것이라도 좀더 나은 삶의 방향을 제시하지 않을까.

타산지석이란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기 산의 옥돌을 가는 데 쓸 수 있다는 의미로, 본이 되지 않는 남의 언행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특히나 경제 뉴스를 보다보면 개인이나 기업의 여러한 위기 사태를 일례로 들며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러한 위기를 다시 겪지 않도록 하기위함을 강조할 때 이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타산 지석과 비슷한 말로는 반면교사라는 말이있다. 극히 나쁜 면만 알려주는 선생이라는 뜻으로, 사람이나 사물 따위의 부정적인 면이 자신이나 다른이에게 깨달음이나 가르침을 줄 때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일컫는다. 타산지석과 반면교사 두 단어는 모두 부정적인 대상이나 상황을 통해 교훈을 얻는다는 의미 이다.

지리는 엉망진창으로 만든다는 의미로, 멸렬은 찢기고 마구 흩어져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말로 지리멸렬에 빠지다, 지리멸렬 상태였다 라는 식으로 사용한다 특히나 정치뉴스에서 '지리멸렬 여야다툼' 이런식으로 많이 사용하는 듯 보인다. 비슷한 뜻으로는 지리분산이 있다

분연히 는 떨쳐 일어서는 기운이 세차고 꿋꿋하게 라는 뜻으로 분연히 살아가다는 의미는 인생을 주도적으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삶의 형태를 말한다. 30대가 넘어가다보면 점점 삶에 대한 태도가 흘러가듯이 살아가는 형태로 변질되기 쉽다 뭔가를 할 에너지는 없고, 애써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초연해진 사람들이 많은데 그럴때일 수록 한 템포 쉬면서 자신만의 신념을 바로세워 분연히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주마가편이란, 달리는 말에 채찍질이라는 말, 힘껏 하고 있는데 더 하라고 격려하고 다그친다는 의미이다. 그런가하면 형편이나 상황이 좋을때 사용한다면 더욱 힘을 낸다는 뜻이다 비슷한 말로는 물들어 올 때 노젓는 다고 할 수있겠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빗대어 오르는 장에 들어가서 좀더 이익을 꾀할 때 많이 사용하는 듯 보이는데, 모든 투자가 그러하듯이 운이 좋을 때는 항상 화를 먼저 생각하고, 잘 달리는 말에 가속도를 높히면 혹여 낙마할 수있음을 명시해야한다

기우란,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뜻으로 어떠한 일을 앞서 이런저런 근심 걱정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막상 해보니 별거 없더라 괜한 기우 였다 이런식으로 사용한다 무언가 일에 있어 괜한 기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러지 맙시다 정도로 마무리

요즘 즐겨보는 책 유투버 겨울상점에 책을 어떻게 하면 잘 기억할 수있느냐에 대한 영상이었던 것같다 중언부언하지않고 정확히 말하고자하는 바를 전달할 수있으면 좋겠다. 뉘앙스는 알지만, 매번 생각하지만 애매하게 아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 중언부언은, 이미 한말을 자꾸 되풀이한다는 뜻이다. 요즘 같은 미디어 시대에, 10분 남짓 짧은 스피치도 길다고 생각하는 이시기에 중언부언하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쓸데없는 말을 줄여, 집약적으로 핵심만 전달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오늘의 단어, 안빈낙도 란 친구에게 짠테크를 실수로 오픈하고 아차 싶었던 오늘, 역시 짠테크는 혼자 묵묵히 해가야 하는구나 싶었던 오늘, 오늘은 안빈낙도라는 말을 되새김이 필요한 날이다 안빈낙도(安貧樂道)란, 논어의 옹야편이나 맹자의 '이루장구하'에서 나오는 말인데 직역하면 '구차하고 가난하지만 마음을 편히 하고 걱정하지 않으며 도를 즐긴다'라는 뜻으로 빈곤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도를 찾고 배우며 얻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즐거움을 비유하는 말이다. 짠테크를 하다보면 가끔 왜 이렇게까지 구질구질 힘들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현타가 오곤한다 하지만 안빈낙도의 처세는 단순히 짠테크뿐만 아니라 현생의 고집과 집착, 욕심과 허망에서 벗어 나 무욕의 가치로 부터 세워진 올바른 기준이 삶의 주축이 되어 살아가는 자..

인재들의 테크트리, 투자의 테크트리등등 요즘 쉽지 않게 들려오는 테크트리라는 단어는 도대체 무슨말일까 일단 테크트리는 실시간 전략 게임에서 나온말로, 다음 레벨로 올라가기 위해 기술이나 경험을 습득하거나 혹은 투자를 해서 그 결과물들이 나뭇가지처럼 여러 갈래로 뻗어나가는 것을 말한다 비유적인 의미에서 요즘엔 사람들 사이에서 '테크'로 줄여서 말하는데 예시로는 '30대 인생 망해가는 테크트리 10가지' 처럼 줄여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투자나 자본 증식의 경우에도 스스로의 테크트리를 세워놓고 자신만의 길을 따라 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요즘같이 코인이나, 주식시장 변동이 급변하는 지금은 더욱이 자신만이 세운 기준이 꼭 필요하다 나만의 투자 테크트리를 세워 돈이 돈을 버는 삶을 살 수있도록 ..

이스타항공 인수가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하림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입찰하는 듯 보였지만 결국 어제 21년 6월 14일 기준 본입찰에 광림 컨소시엄과 쌍방울 만이 스토킹 호스의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하였다. 이과정에서, 유력 후보로 점쳐졌던 하림그룹의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한동안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어제 하루만에 20%하락했고 반면에 쌍방울은 17.71% 상승해 마감했다 여기서 이스타항공이 선택한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방식은 회생기업을 매각하기 전, 기업을 인수할 의향이 있는 곳과 '조건부 인수계약'을 맺는 것을 뜻한다. 공개입찰을 열어 공개입찰에서 더 좋은 인수 조건을 제시하는 곳이 나타나면 기존 계약을 해지할 수있는 이점이 있다 본격적으로 이스타 항공 인수과정에서 현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