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어 _테이퍼링 이란, 그리고 주가에 미치는 영향?

 

21년 9월 테이퍼링 발표 후 주식을 하는 사람에게 요즘 심심치 않게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테이퍼링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테이퍼링(Tapering)이란

사전적의미는 "점점 가늘어진다"라는 의미로 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양적완화의 규모를 축소해가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 부양책을 위해 양적완화를 하면서 돈을 푸는 방법, 즉 통화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국채를 매입하는 건데 그동안 매입했던 채권규모를 점점 축소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테이퍼링을 한다는 것은 경기가 회복된다는 긍정적인 의미? 

테이퍼링을 하게되면 미국의 경우 제조업 지표도 좋아지고, 실업률도 낮아지며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

특히나 이러한 경제 대국인 미국정부가 테이퍼링을 할 수있다는 말은 세계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의미이긴하지만 미국이 다시 풀었던 달러를 거둬들인다는 의미에서는 투자금들이 급격하게 각 나라에서 이탈하자 통화가치가 급락하며 위기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왜 테이퍼링 발표가 증시를 흔들까?

이러한 경기회복의 긍정적인 이점에도 증시가 흔들리는 이유는 터이퍼링이 현실화 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인데, 경제 지표 호소식이 지속되면 테이퍼링 부담이 증시에 큰 변수로 부상할 수밖에 없다. 특히나 과거 양적완화 중단된 시기를 돌아보면 이 불안감은 더 커지는데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테이퍼링을 하며 신흥국의 통화가치가 급락해 주가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었는데, 2009년 1분기부터 시작된 양적완화는 부드러운 양적완화 종료 방식이 아니였고 다음 2차 2011년 6월 있었던 양적완화 중단에서 최고 -20%이상 하락하는 쇼크를 경험하는 부작용을 가져왔다

하지만 반면에 3차 2012년 9월의 단계적 양적완화 중단인 테이퍼링의 사례를 보면 1,2차 양적완화중단의 쇼크 우려감 보다는 매우 양호하게 마무리 되었을 정도로 그렇게 부정적인 결과만을 주는것은 아니다 라는 반대의 사례도 있으니 주식 시장 변동성에 주의깊게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